맘스터치 버거 추천할만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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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맘스터치 버거 추천할만 하군요!

by 보고톡톡 2020. 1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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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버거에 다른 수식어는 필요없겠죠?

'바로 혜자스러운 그 맛'

얼마전 건강검진 결과를 보고 인스턴트 음식은 줄여야겠다고 굳게 마음 먹었지만, 딱 이거 하나만큼은 포기 못하겠더라구요.

「바로 버거, 그 중에서도 맘터 버거입니다!」

 

맘스터치는 가성비로만 설명하기엔 퀄리티가 너무나 훌륭한 것 같아요. 특히 치킨을 패티로 사용한 각종 버거는 타사 어느 치킨버거 보다도 월등하죠. 인정? 

식단관리 중인 분들께는 미리 죄송하단 말씀 올리면서, 그럼 거두절미 맘스터치 버거 맛의 세계로 빠져볼까요?

 

오늘은 맘스터치 치킨 버거 3종과 맛나는 치킨 1종 리뷰를 소개해드립니다. 다이어트 중인 분들은 시작한 그 마음 거두지 마시고 그냥 눈으로만 맛있게. 안되겠다면 배민이나 요기요 등 배달앱 혹은 맘스터치 공식앱으로 주문하시면 되겠구요. 아시죠? 맛있는 건 제로 칼로리

 

<맛있는 매운맛, 내슈빌 콤보>

지난 9월 18일 출시된 맘스터치의 신메뉴 내슈빌 버거를 아직 안 먹어봤더라구요. 최근에 유재석의 '놀면 뭐하니' 에서도 이 버거가 소개되었다면서요? 그래서인지 요즘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버거인 싸이버거 보다도 이 '내슈빌핫치킨 버거'가 더 핫하디 핫하더라구요.

 

마침 지금은 '내슈빌핫치킨버거'와 함께 '내슈빌핫통다리' 까지 아주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콤보 메뉴가 판매되고 있답니다. 이것도 배달앱을 이용해서 주문이 가능한 점 참고하시구요.

지나는 길에 마침 가까운 매장이 보이더라구요. 커플 내슈빌 콤보를 주문해봤습니다. 이렇게 나옵니다.

<맘스터치 커플 내슈빌콤보>

 

▶내슈빌핫치킨 버거◀

상큼한 코울슬로와 고소한 화이트치즈에 매콤한 특제 핫치킨소스를 입힌 통다리살 패티의 버거

1회 제공량 230g, 단품 기준 580kcal

 

맘스터치에서 주로 즐기는 버거는 싸이버거, 불싸이버거, 통새우버거 인데요. 요즘 핫하다는 내슈빌핫치킨 버거가 과연 이 셋을 뛰어넘는 맛을 선뵈줄지 너무나 궁금하더라구요. 맘터에서 만든 치킨버거라면 치킨 만으로도 실망시킬 일은 없을 것 같고.. 치킨버거에 코울슬로를 가미했다는 점은 좀 생소한 것 같아 기대됩니다. 

아무튼 결과는?

 

<내슈빌핫치킨 버거 #1>

역시 맘스터치 통다리살 치킨 패티는 언제봐도 듬직하죠?

빛깔좋은 화이트치즈에 핫치킨소스와 코울슬로가 듬뿍 들어가 있구요. 버거 먹을 땐 주로 절반 커팅해서 먹는 습관이 있어요. 이렇게 먹으면 먹기도 편하고, 둘이 먹을 땐 서로 반반 다른 걸로 먹기도 좋고.

 

아참! 정답은 '그레잇 GREAT'

<내슈빌핫치킨 버거 #2>

맘스터치의 치킨은 따로 설명이 필요없을 정도로 바삭바삭 두툼해요. 코울슬로와 화이트치즈, 핫치킨소스가 정말 이렇게 궁합이 잘 맞나 싶을 정도로 조화롭네요.

많이 맵냐구요? '아니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불싸이버거의 화끈한 매운 맛과는 전혀 다릅니다. 은은한 매콤함이 신선한 식감의 코울슬로와 버무려지니깐 정말 맛있게 매콤하단 얘기가 절로 나옵니다.

꾸덕꾸덕하니 알찬 치킨에 매콤함이 묻어나오고 거기에 코울슬로가 더해지니 촉촉함까지 다 가진 버거네요. 우와. 이건 정말 잘 만들었다. 인정합니다. 맘스터치. 역시! 👍

 

커플 내슈빌콤보를 주문하면 이 내슈빌핫치킨 버거와 함께 맘스터치의 시그니처 버거 메뉴라고 할 수 있는 싸이버거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싸이버거 #1>

▶싸이버거◀

매콤한 통다리살 패티가 통째로~양파와 양상추가 조화를 이루는 맘스터치 시그니처 버거

1회 제공량 200g, 단품 기준 511kcal

 

통다리살 패티가 두둥, 아니 두툼!

소스도 듬뿍, 오이피클 양상추도 듬뿍듬뿍

싸이버거가 괜히 맘터 시그니처 버거가 아니죠.

소스에 마요네즈가 다소 많이 들어간, 하지만 전~혀 느끼하지 않다는 점 이미 잘 아시죠?

 

<싸이버거 #2>

싸이버거는 훌륭한 가성비의 대명사 아니겠어요? 단품 기준으로 이 알찬 버거가 단돈 3,800원이라니. 착하다. 정말. 그죠? 개인적으로 싸이버거가 너무 좋은 이유는 두가지 인데요.

첫째는 양상추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그리고 두번째는 '치킨버거 본연의 맛을 딱 갖추었다'는 느낌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아주 단순한 재료 구성의 이 싸이버거를 오래도록 사랑할 수 있게된 것 같아요. 괜히 맘터 시그니처 버거가 아니겠죠? 가끔 싸이버거가 질릴 땐 화끈화끈한 매콤한 맛 불싸이버거를 찾기도 하는데요. 그래도 결국 오래 찾게 되는 건 '싸이버거' 더라구요.

 

아니 그런데 맘스터치는 너무 순둥이 같아요. 착해도 너무 착해요. 이 통다리 한마리가 왠말입니까. 이거이 '놀면 뭐하니'에서도 나왔다구요? 정말 극찬하게 만드는 비주얼과 맛. 또 생각납니다. 이건 그냥 설명 생략하고 그림으로 감상하시죠. 

 

▶내슈빌핫통다리◀

큼직한 통다리살에 매콤한 특제 핫치킨소스와 씨즈닝을 입힌 치킨(1조각)

1회 제공량 100g, 단품 기준 330kcal

<내슈빌 핫통다리 1조각>

조금 과장 보태서 '내슈빌핫통다리'만 먹어도 식사가 될 것 같다 해도 무방할 정도로 든든한 통다리 한 조각이 제공됩니다. 매콤하니 질리지 않는 맛이라 사이드메뉴로도 자주 찾게 될 것 같아요. 밑줄 쫘악!

 

다음, 정말 믿기 힘든 버거를 하나 더 소개해드려야죠. 슬슬 맘스터치가 땅기기 시작하셨다구요? 그럼 뭘 골라야 하나 고민을 하나 얹어드리는 것 같아 조금 죄송하긴 합니다만, 맘스터치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버거 메뉴라고 할 수 있죠.

 

▶언빌리버블 버거◀

통새우, 에그프라이, 부드러운 통가슴살에 매콤한 스리라차 마요 소스를 더한 환상적인 조합!

이름하여 '대확행버거'

1회 제공량 290g, 단품 기준 608kcal

 

<언빌리버블 버거 #1>

우선 치킨 통가슴살 패티가 한눈에 쏙 들어오는 이 버거로 말할 것 같으면, 부드럽고 촉촉한 치킨 통가슴살에 통새우와 에그 프라이까지 얹은 이름하여 '대확행'

한 입에 잘 들어가지 않는다는 단점 하나 빼고는 모든게 만족스러운 버거죠. '언빌리버블 버거'에 입문하게 되면 칼로리 부담에도 불구하고 끊기 힘든 유혹을 체감하게 된답니다. 조심하세요. Be careful~!

 

언빌리버블 버거는 이렇게 봐야 내용물을 더 잘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정말 맘스터치의 마음 씀씀이가 너무 아름답지 않습니까?

 

<언빌리버블 버거 #2>

버거를 절반으로 커팅한 뒤 내용물을 비스듬이 늘어놓은 건데요. 버거 하나가 아니라 절반이 저정도 입니다.

저는 에그 프라이에 통새우, 통가슴살 패티도 맛보기 좋지만, 무엇보다 별미는 소스인 것 같아요. 언제 먹어도 참 인상적인 소스 맛인데요. 입안 가득 감도는 기분좋게 매콤한 마요소스, 단연 일품입니다.

 

어때요? 식욕 좀 뽐푸질 되었나요?

 

아참. 맘스터치는 사이드메뉴인 케이준양념감자가 언제봐도 참 괜찮은 것 같아요. 특히 이건 '식어도 맛있다는 점' 밑줄 한번 더 그어 보구요.

 

<맘터 케이준양념감자>

오늘 맘스터치의 맛있는 버거 3종을 소개해드렸는데요. 맘스터치의 버거가 맛있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바로 치킨에 있는 것 같아요. 치킨만으로도 워낙 퀄리티가 좋아서 그런지 버거가 맛이 없을 수가 없더라구요.

 

생각난 김에 치킨 메뉴도 하나 추천해드릴게요. 단, 이 메뉴는 매장마다 맛의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조리가 서툰 매장에서 맛볼 경우 체감하는 맛의 정도가 달라질 수 있는 점 참고해주시구요.

2020/04/15 - [REVIEW/food] - 맘스터치 치킨 추천할만 하군요!

 

맘스터치 치킨 추천할만 하군요!

맘스터치 모든게 좋았다! 안녕하세요 보고톡톡이에요 오늘 저녁은 뭘 먹을까?? 요즘 코로나19 탓에 밖에서 먹는 것 보다는 배달이나 포장음식을 자주 즐기게 되는군요.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aftertalktalk.tistory.com

 

맘스터치에서 가장 즐기는 치킨메뉴는 바로 '치파오'인데요. 라유에 볶아 은은한 파향이 나는 중화요리 깐풍기 느낌의 순살 치킨입니다. 치파오가 궁금하시다면 예전 글(▲)을 참고해주세요.

 

오늘은 뼈있는 치킨이 생각나서 '치파오 치킨'을 주문해봤습니다. 혼동하지 마세요. 순살은 '치파오', 뼈있는 건 '치파오 치킨'으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맘스터치 치파오 치킨#1>

  맘스터치의 버거메뉴와 달리 치킨 메뉴는 가격대가 일반 치킨매장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참고로 치파오 치킨 가격은 1만 7천원 입니다.

 

▶치파오 치킨◀

라유에 볶아 은은한 파향, 흑임자와 사천식 소스로 즐기는 중화요리 치킨(뼈 있는 치킨 타입)

<맘스터치 치파오 치킨#2>
<맘스터치 치파오 치킨#3>

맘스터치 치킨은 실망시킨 적이 없기에 '인정', 다만 뼈없는 '치파오'에 비해 특유의 사천식 양념이 치킨에 잘 배어나지 못하고 겉도는 느낌이더라구요. 개인적으론 역시 '치파오 치킨' 보다는 뼈없는 순살 '치파오'가 답인 것 같아요. 다음부턴 평소처럼 다시 치파오로~


이렇게 오늘 또 '맘스터치 모든게 참 좋았다'로 마무리 하려는데요. 맛있는 것 많이 드시고 한 주 또 열심히 열어보시길 바랄게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보고톡톡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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