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동부 플로리다(FL, State of Florida)는 눈부신 햇살과 따뜻한 기온 탓에 '선샤인 스테이트'라고도 불린다. 북쪽으로 조지아주, 앨라바마주와 접해있다. 이 'Sunshine State'는 아름다운 해변 휴양지와 거대한 테마파크를 비롯하여 각양각색의 관광 명소를 계속해서 개발해왔다. 매년 1억 명에 가까운 관광객을 맞이한다. 플로리다에서부터 미리 가보는 「미국 랜선 여행」을 시작해보자.
플로리다의 주요 도시로는 마이애미, 올랜도, 탬파, 잭슨빌 등이 있다.
이 중 마이애미(Miami)는 인기 있는 휴양지로 유명한데, 많은 국제 은행과 글로벌 컴퍼니가 본사를 두고 있는 비즈니스 허브이기도 하다.
해안가를 따라 구불구불 이어진 다운타운과 베이워크 패스(Baywalk Path), NBA 팀 '마이애미 히트'의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American Airlines Arena), 페레즈 아트 뮤지엄 마이애미(Perez Art Museum Miami), 다운타운 바로 서쪽에 있는 쿠바계 미국인 마을인 리틀 아바나(Little Havana)가 마이애미 최고의 관광지이다.
리틀 아바나는 플로리다에서 살사, 시가, 쿠바 샌드위치를 맛보기에 최적인 곳이다. 도미노 파크(Domino Park)와 베르사유 레스토랑(Versailles Restaurant)과 같은 쿠바계 미국인 지역 랜드마크는 까예오초(Calle Ocho(8번가))에 있다.
왓슨 섬(Watson Island) 앞바다에는 마이애미 어린이 박물관(Miami Children's Museum)과 1936년 개장한 빈티지 야생동물 명소 정글 아일랜드(Jungle Island)가 있다. 맥아더 코즈웨이(General Douglas MacArthur Causeway)는 비스캐인 베이(Biscayne Bay)를 가로질러 마이애미 크루즈 터미널(Miami Cruise Ship Terminal)을 지나 마이애미 비치(Miami Beach)로 이어진다.
수십 개의 배리어 아일랜드(장벽 섬, barrier island)를 가로질러 쭉쭉 뻗어있는 마이애미 비치(Miami Beach)는 마이애미와는 별개의 도시이다. 이곳엔 아름다운 해변들과 네온으로 장식된 고전적인 아르데코 건물들, 호화로운 해안가 호텔들, 시끌벅적한 나이트클럽이 즐비하다.
마이애미 비치의 힙한 지역 사우스 비치(South Beach)는 데이드 대로(Dade Blvd) 남쪽의 모든 지역으로 이뤄진다. 이 트렌디한 지역에는 오션 드라이브(Ocean Drive)를 따라 자리 잡고 있는 대다수 파스텔 색상의 명소인 아르데코 지구(the Art Deco District)가 있다.
마이애미 비치의 남쪽에는 다른 장벽 섬인 버지니아 키(Virginia Key)가 있다. 이곳에는 아주 멋진 해변, 산악 자전거 공원, 또 다른 빈티지 명소인 마이애미 수족관(Miami Seaquarium), 해양 테마파크가 조성되어 있다.
키 비스케인(Key Biscayne)은 고급 호텔과 백사장으로 유명하다. 이 곳의 비스케인 내셔널 파크(Biscayne National Park)는 마이애미 남쪽 해안을 따라 산호초, 맹그로브 늪과 석회암 사주를 보존하고 있다.
이 공원에서 다이빙, 보트, 낚시, 카약, 스노클링, 캠핑과 야생 동물 관찰도 가능하다. 교외 지역인 홈스테드(Homestead)에는 케이지가 없는 자연 서식지로 된 마이애미 동물원(Zoo Miami), 루스벨트와 트루먼, 아이젠아워 대통령의 전용 철도였던 페르디난드 마젤란(Ferdinand Magellan)을 비롯한 40대 이상의 역사적인 철도 차량을 전시하고 있다.
올랜도(Orlando)는 호수와 감귤나무 숲으로 둘러싸인 작고 온화한 도시였다. 그러다가 1965년에 월트 디즈니(Walt Disney)가 이곳 올랜도가 허리케인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내륙 입지로서 캘리포니아 테마파크의 플로리다 버전을 만들기에 가장 이상적인 곳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된다. 올랜도는 2014년 기준 6,200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이제 월트 디즈니 월드는 4개의 테마 파크(Magic Kingdom, Animal Kingdom, Epcot, Hollywood Studios)와 2개의 워터 파크, Cirque Du Soleil(태양의 서커스) 극장, ESPN 와이드 월드 오브 스포츠 콤플렉스(ESPN Wide World of Sports Complex)를 포함한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주도로, 유니버설(Universal)은 올랜도에 Universal Studios, Islands of Adventur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Hogsmeade뿐만 아니라 워터 파크, 리테일 존, 5개의 리조트 호텔로 구성되는 굉장한 복합 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올랜도에 있는 테마 파크는 씨월드 올랜도(SeaWorld Orlando), 레고랜드 플로리다(Legoland Florida), 개톨랜드(Gatorland)도 있다.
그레이터 올랜도(The Greater Orlando; 올랜도 메트로폴리탄 지구)로 범위를 넓히면, 윈터파크(Winter Park)에 있는 찰스 호스머 모스 미국 예술 박물관(Charles Hosmer Morse Museum of American Art), 포인시아나(Poinciana)의 디즈니 야생보호 지대(The Nature Conservancy's Disney Wilderness Preserve), 천체투영관을 갖춘 올랜도 사이언스 센터(Orlando Science Center) 및 인근의 메넬로 뮤지엄(The Mennello Museum of American Art)도 가고 싶은 곳이다.
美 백악관은 11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외국인에 대한 미국 입국 제한을 해제하는 내용의 여행 제한 완화 지침을 발표했다(9월 20일).
미국행 비행기 탑승 전 백신 접종 증명서와 출국 전 사흘 이내 검사에서의 음성 판정 증명서를 제시하는 절차만 밟으면 되고, 백신 완전 접종자의 경우 미국 도착 후 자가 격리도 요구되지 않는다. 이제 그리던 미국으로의 여행길이 열린다.
미리 가보는 미국, 미국 랜선여행 1편 플로리다의 도시 마이애미와 올랜도 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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