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일조 쉐라톤 호텔1 중국 주재원 입국 13일째 일조 쉐라톤 호텔에서 춘절 연휴 맞이 의사소통은 고사하고, 중국어로 간단한 말 한 마디 꺼낼 준비도 없이 중국에 건너왔다. 회사 직원들은 대부분 한족인데, 한국어를 전공한 이들이 많은탓에 한국어를 꽤 능숙하게 구사한다. 아직 거류할 집을 계약하기 전이어서 호텔에서 출퇴근중인데, 회사 운전기사와 서로 말한마디 없이 출퇴근하는 편도 20여분의 시간이 길고 따분하게만 느껴진다. 어딜가도 말이 통하지 않다보니 움츠러들고 예민했던 약 열흘을 보냈다. 산동성 일조시에 있는 르자오 쉐라톤호텔에 머물고 있다. 온지 13일째만에 중국 최대의 명절인 춘절이 찾아왔고 직원들 대부분은 고향으로 향했다. 하지만 나는 당장 호텔을 떠나 고향 대한민국으로 갈 수 없다. 그나마 위안이라면 묵고있는 이곳 쉐라톤 호텔이 르자오(Rizhao, 日照)에서 최고급 호텔이라는 점.. 2023. 1.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