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022 메이저 상금 규모 :: 실시간 스코어 순위별 상금 출전선수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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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022 메이저 상금 규모 :: 실시간 스코어 순위별 상금 출전선수 관전포인트

by 보고톡톡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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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2022 시즌 네 번째 메이저 챔피언십의 타이틀을 거머쥘 자는 누구일까. 2022년 33개 대회 중 어느덧 열여덟 번째 순서가 다가왔다. 시즌이 중반을 넘어선 가운데, LPGA 투어는 미국 본토를 떠나 프랑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로 이어지는 유럽 일정을 시작한다. the Amundi Evian Championship(총상금 $650만, 우승 상금 $97.5만)이 프랑스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Par71/6,523야드)에서 7월 21일(금)부터 나흘간의 경쟁을 통해 시즌 네 번째 메이저 챔피언을 가려낸다.

앞서 펼쳐진 2022 시즌 3개의 메이저 챔피언십 트로피는 세 명의 선수가 나눠 가졌다.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00만) - 제니퍼 컵초(25, 미국)가 생애 첫 승을 메이저 타이틀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은 $75만
US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 - 2021 에비앙에서 첫 메이저 퀸에 등극한 이민지(26, 호주)가 두 번째 메이저 우승에 성공하며 여자골프 역사상 최고의 우승 상금 $180만의 주인공이 됐다.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총상금 $900만) - 전인지(29,대한민국)가 3년 8개월 만에 우승을 추가하며 LPGA 투어 4승을 달성했다. 우승 상금 $135만


이제 프랑스 오트사부아주 에비앙레뱅의 Evian Resort Golf Club에서 올해 네 번째 메이저 퀸을 가려낼 차례다.

2022 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네번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개막안내
2022 LPGA 5대 메이저대회 중 네번째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개막

 

<순서>
1. [대회 개요] 2022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 [순위별 상금] LPGA 메이저 상금 규모 변화. Evian 총상금 650만 달러로 증액

3. [에비앙을 보는 시선] 주요 출전 선수와 관전 포인트

4. [LPGA 실시간 스코어] 에비앙 챔피언십 중계방송

 

매년 에비앙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
매년 에비앙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에비앙 리조트 GC 토너먼트 코스

 

1. [대회 개요] 2022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에비앙 챔피언십은 처음 열린 1994년부터 지금까지 계속해서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개최되고 있다. 1994년부터 1999년까지는 LPGA가 아닌 유러피안 여자투어(LET)에서 대회를 주관했는데, 2000년부터 LPGA와 LET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대회가 됐다.


 에비앙 챔피언십이 LPGA 투어의 5대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격상된 것은 2013년부터다. 

 

일정: 2022년 7월 21일(목) ~ 7월 24일(일)

개최지: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at Evian-les-Bains, Haute-Savoie, France)

 코스: 토너먼트 코스(파 71 / 6,523야드)

 경기방식: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상금: 총상금 $650만, 우승 상금 $97.5만(약 12.7억 원)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26, 호주), 우승 스코어 18언더파 266타(68-69-65-64), 2021 우승 상금 $675,000

대회 주최: 아문디(AMUNDI), 세계 10대 자산관리 회사인 프랑스 기업 Amundi가 2021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세계 여자골프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회 주관: LPGA, LET 공동 주관

 

2. [순위별 상금] LPGA 메이저 상금 규모 변화. Evian 총상금 650만 달러로 증액

LPGA 투어는 상금 규모를 계속해서 확대해가고 있다. 올 초 LPGA 투어가 발표한 33개 대회의 총상금 규모 합계는 8,570만 달러였지만 이후 3개 메이저대회가 상금 규모를 추가로 키웠다. US 여자오픈,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그리고 이번 Amundi 에비앙 챔피언십이 각각 450만 달러, 450만 달러, 200만 달러를 증액한 것이다.

 

 이로써 현재까지 확인된 2022년 LPGA 투어의 총상금 규모는 당초 8,570만 달러에서 9,670만 달러로 무려 1천만 달러가 늘어났다.

LPGA 5대 메이저대회 상금 규모 변화 2021년 2022년(단위: 백만 달러)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순위별 상금 분배

(우승 1위~10위)

1위 $975,000
2위 $604,812
3위 $438,750
4위 $339,407
5위 $273,185
6위 $223,512
7위 $187,090
8위 $163,911
9위 $147,355
10위 $134,108

(11~20위)

11위 $124,173
12위 $115,892
13위 $108,609
14위 $101,988
15위 $96,025
16위 $90,727
17위 $86,096
18위 $82,121
19위 $78,809
20위 $76,157

 

상금은 커트라인을 통과해 3, 4라운드를 마친 약 70명의 선수에게 모두 차등 분배된다. 상금 규모 증가로 인해 이 대회 4위안에만 들어도 일반 대회 우승 상금에 준하는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20위 선수가 받게 될 상금도 우리 돈으로 약 1억 원에 해당한다.

 

3. [에비앙을 보는 시선] 주요 출전 선수와 관전 포인트

출전자격을 가진 총 132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대회 조직위 초청선수 6명 포함).

 출전 자격은 ① 롤렉스 세계랭킹 50위 이내의 선수 ② 최근 10년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③ 작년 에비앙 챔피언십 TOP-10 ④ 최근 5년간 메이저 대회 우승자 ⑤ Jabra Ladies Open(유러피안 여자투어 LET가 주최한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자 선발을 위한 예선 토너먼트) 입상자 ⑥ LET 투어 상위 랭커(Order of Merit 톱-10 리더) ⑦ LPGA CME포인트 상위 선수 등에게 부여됐다.

 4개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에게도 출전 기회가 부여됐다(US 여자 아마추어 챔피언십 우승자, 브리티시 여자 아마추어 우승자, 아시아 퍼시픽 여자 아마추어 우승자, 라틴 아메리카 여자 아마추어 우승자).

 

2022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바라보는 가장 뜨거운 시선 

2021 에비앙 챔피언십 대역전극의 주인공 이민지의 우승 당시 모습
2021 에비앙 챔피언십 대역전극의 주인공 이민지의 우승 당시 모습

작년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이후 이 두 선수의 명암이 엇갈렸다. 최종 라운드 대역전극의 주인공으로 생애 첫 메이저 챔피언이 된 이민지(26, 호주) 그리고 또 다른 한 명은 최종일 2위에게 5타 차로 넉넉히 앞선 선두로 시작했지만 전반 9홀 극심한 난조로 인해 준우승에 그친 이정은 6(26, 대한민국)이다.

 

이민지는 작년 우승 직후 세계랭킹 7위로 올라선 뒤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 경쟁을 펼쳤을 정도로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였고, 특히 올해 메이저 US 여자오픈을 포함한 두 번의 우승을 추가하며 세계랭킹 2위까지 올라섰다. 이민지의 상승세는 현재 랭킹 1위 대한민국의 고진영을 흔들 수 있을 만큼의 추진력을 보이고 있다. 

2021 에비앙 챔피언십 아쉬었던 준우승 이정은6 1년만의 설욕전
2021 에비앙 챔피언십 아쉬운 준우승 이정은6 1년만의 설욕전

반면 '핫식스' 이정은6는 작년 에비앙 석패 직후 세계랭킹 14위, 이후 부진에 부진을 반복하며 현재 랭킹 33위까지 내려앉았다. 2019년 LPGA 투어 데뷔 이후 가장 낮은 순위다. 그렇게 사뭇 다른 행보를 보인 지난 1년은 끝이 났다. 두 선수는 2022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민지에게 2022 Evian은 월드 넘버 원(One)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이정은 6에게는 그간의 부진을 털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다. 물론 본인 하기에 달렸다.

 

주요 출전선수

세계랭킹 1위 대한민국의 고진영(27, 대한민국)을 비롯해 디펜딩 챔피언 이민지(26, 호주), 혈전증 수술로 4개월의 공백기를 마치고 복귀한 넬리 코다(23, 미국), 계속해서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리디아 고(25, 뉴질랜드), 2022 올해의 신인(Rolex Rookie of the Year) 레이스 현재 1위를 달리는 무서운 신예 아타야 티티쿤(19, 태국)까지 세계랭킹 TOP-5가 모두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특히 이 TOP-5의 최근 컨디션과 기량이 절정에 올라있다는 점이 지켜보는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 대회 결과에 따라 세계랭킹 1위가 뒤바뀔 수 있는 점도 관전 포인트다. 현재 1위 고진영(9.41)과 2위 이민지(8.53) 간의 롤렉스 랭킹 포인트 차이는 0.88점에 불과하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022 주요 출전선수

톱랭커 다섯 명 외에도 지난 4월 DIO 임플란트 LA 오픈 우승자인 랭킹 7위 하타오카 나사(23, 일본), 마찬가지로 4월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인 랭킹 8위 김효주(26, 대한민국), 올해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the Chevron Championship) 우승자 랭킹 9위 제니퍼 컵초(25, 미국), 최근 6월 샵라이트 LPGA 클래식 우승자인 10위 브룩 핸더슨(24, 캐나다)도 출전해 우승 경쟁을 펼친다. 이 중 Nasa Hataoka와 김효주는 최근 메이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나란히 공동 5위를 기록했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2022 주요 출전선수

 

 한국 선수 출전 명단(20명): 고진영, 김효주, 전인지, 김세영, 박인비, 박민지, 최혜진, 이정은 6, 유소연, 박성현, 김아림, 지은희, 안나린, 양희영, 최운정, 신지은, 이정은 5, 강혜지, 홍예은, 김인경 

 

이 중 고진영(2019년), 전인지(2016년), 박인비(2012년)는 이 대회 역대 우승자에 속한다. 단, 에비앙 챔피언십이 2013년부터 메이저대회로 격상되었기에 박인비(33)의 2012년 우승은 메이저 우승으로 분류하지 않는다.

특히, 전인지(27)는 올해 세 번째 메이저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으로 세계랭킹 11위, 올해 CME 포인트 랭킹 8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인지(27)는 물오른 감각으로 2개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노린다.

 

이정은 6(26)은 지난 1년간 부진의 시작점이 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의 분위기 전환이 절실하다.

 

박민지(24)가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을 통해 드디어 LPGA 투어에 노크한다. 국내 KLPGA 투어를 평정하고 있는 박민지의 해외 투어 대회 첫 출전인 만큼 국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최혜진(22)은 올해 LPGA 투어에 데뷔해, 현재 태국의 아타야 티띠쿤(19)과 '올해의 신인' 1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 선수 LPGA 신인왕 계보를 잇기 위해서는 우승이 절실하다. 올해 13개 대회 출전해 7번 TOP-10에 오를 만큼 고도의 안정감을 보이고 있어 이 대회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한국선수 출전 명단

 

4. [LPGA 실시간 스코어] 에비앙 챔피언십 중계방송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의 라이브 스코어와 라운드 별 순위, 샷 트래커, 경기 결과는 아래 링크(경기 시작 후 업데이트, 활성화될 예정)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lpga 실시간 리더보드 보러 가기

 

중계방송: JTBC골프를 통해 국내에 생중계된다. 우리와 프랑스 간의 시차는 7시간이 난다. 아래는 우리 시간 기준의 중계방송 일정이다. 중계방송 시간은 방송사의 편성에 따라 일부 변경될 수 있다.

① 1라운드: 7월 21일(목) 오후 18:00~

② 2라운드: 7월 22일(금) 오후 18:00~

③ 3라운드: 7월 23일(토) 오후 18:30~

④ FR: 7월 24일(일) 오후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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