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미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 최종라운드 순위 톱10에 든 선수는 누구
경기도 용인에 있는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 72·6,748야드)에서 9월 4일 막을 내린 '제11회 KG·이데일리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2,600만 원) 최종 라운드에서 KLPGA 정규투어 3년 차 황정미(23, 큐캐피탈 파트너스)가 김수지(27, 동부건설)를 연장 1차전에서 따돌리며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로 11회째 개최된 'KG·Edaily Ladies Open'은 여태 다승자가 한 번도 나오지 않았다. 즉 지난 10회 대회 우승자가 모두 달랐다. 특히 생애 첫 우승자 '신데렐라'를 자주 배출하는 무대로도 유명하다. 지금까지 이예정(2012), 김지현(2017), 정슬기(2018), 박서진(2019), 김수지(2021)까지 5명의 선수가 이 대회를 통해 생애 첫 ..
2022. 9. 4.
조은혜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 1라운드 선두, 지난주 78타 오늘은 63타 이런게 골프
KLPGA 정규투어 2022 시즌 18번째 대회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 상금 1억 6,200만 원)'이 8월 12일(금) 경기도 포천시에 있는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 72/6,590야드)에서 막을 올렸다. 서울과 수도권, 중부지방을 강타했던 집중호우로 인해 이번 주 대회의 정상 진행 여부에 물음표를 달고 있었는데, 비가 거짓말처럼 갰다. 대회 1라운드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선수가 선두로 나섰다. 정규투어에 2019년 데뷔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선수 조은혜(24, 미코-엠씨스퀘어)다. 조은혜는 이 날 무려 버디 10개와 보기 1개를 묶은 9언더파 단독 1위로, 박보겸(24, 하나금융그룹)과 이소미(23, SBI저축은행), 안선주(34, 내셔널비프)가 형성한 2위 그룹을..
2022. 8.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