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가계금융조사 2021 가구별 자산 부채 소득 수준 변화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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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가계금융조사 2021 가구별 자산 부채 소득 수준 변화 살펴보니!

by 보고톡톡 202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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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과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 조사해 발표한 2021 가계금융복지조사 결과는 가계의 생활수준 정도 및 변화 요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공유하고 있다.

재정 및 복지와 관련된 정책 입안이나 연구를 뒷받침하고, 가구의 자산, 부채, 소득 등의 규모, 구성 및 분포를 통해 가구 단위의 재무건전성과 소득분배지표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공공누리', 2021.12.16 가계금융복지 조사 결과 보도자료>

○조사기관: 전국 2만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통계청, 금융감독원, 한국은행이 공동으로 조사 분석함

○기준 시점:
1) 소득, 지출, 원리금 상환액은 2020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한 해를 대상으로 함
2) 자산, 부채, 가구 구성에 관한 사항은 2021년 3월 31일 자 기준


○2021년 3월 말 기준 한국 가구당 평균 자산은 전년대비 12.8% 증가한 5억 253만 원, 가구당 평균 부채는 전년대비 6.6% 증가한 8,801만 원이다.


자산에서 부채를 뺀 가구당 순자산은 4억 1,452만 원으로 전년대비 14.2% 증가했다. 해당 기간 자산가치의 상승으로 인한 순자산 증가로 볼 수 있다.


○2020년 가구의 평균소득, 비소비지출, 처분 가능 소득은 각각 6,125만 원, 1,122만 원, 5,003만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4%, 1.5%, 3.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서 처분 가능 소득은 평균소득에서 비소비지출을 차감한 것으로, 소득에서 세금을 빼고 전해의 이전 소득을 합한 것이다. 즉 마음대로 쓸 수 있는 소득을 의미한다.

한국 가계 가구별 자산 부채 순자산과 소득 수준 변화
한국 가계 가구 자산 부채 순자산, 소득수준 변화(출처=통계청 '2021 가계금융복지조사')
자산 유형별 가구당 보유액
자산 유형별 가구당 보유액(출처=통계청 '2021 가계금융복지조사')

 

가구소득 증가 및 여유자금 발생 시 주된 자금 운용 방법으로는 '저축과 금융자산 투자' 47.2%, '부동산 구입' 27.1%, '부채 상환' 21.3%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금융자산 투자 시 선호하는 운용 방법은 '예금'(83.2%), '주식'(13.0%), '개인연금'(2.4%) 순이다. 

 

전년과 비교하면, '주식'은 6.8% p 증가한 반면, '예금'과 '개인연금'은 각각 6.3% p, 0.2% p 감소했다. 주식투자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세태가 반영되었다.

 

○2021년 3월 말 기준 가구주의 예상 은퇴 연령은 68.2세이며, 실제 은퇴한 연령은 62.9세로 나타났다.

 

가구주가 은퇴하지 않은 가구는 83.0%이다. 은퇴 후 가구주와 배우자의 월평균 적정 생활비는 305만 원으로, 전년대비 12만 원 높게 예상되었다.

 

○ 2021년 3월말 기준 자산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세종, 경기, 제주로 나타났다.

 

2021년 3월말 기준 한편 부채가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인천, 세종, 경기로 나타났다. 한편 2020년 지역별 소득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지역은 서울, 인천, 울산, 세종, 경기로 나타났다.

 

○ 2020년 균등화 시장소득 기준 지니계수는 0.405로 전년에 비해 증가했으며, 균등화 처분 가능 소득 기준은 0.331로 전년에 비해 감소했다.

소득불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지니계수 추이
소득불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지니계수 추이(출처=통계청 '2021 가계금융복지조사')

·지니계수는 소득불평등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로써 '0'이면 완전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을 의미한다.

·처분 가능 소득 = 시장소득 + 공적이전소득 - 공적이전지출

 

2020년 균등화 처분 가능 소득의 5 분위배율은 5.85배로 전년대비 0.40배 p 감소했다. 중위소득과 5 분위별 평균소득 그리고 소득 5 분위배율 추이에 대해서는 아래 표를 참고하자.

 

중위소득과 5분위별 평균소득, 소득 5분위배율 추이
중위소득과 5분위별 평균소득, 소득 5분위배율 추이(출처=통계청 '2021 가계금융복지조사')

 

2020년 균등화 처분가능소득의 상대적 빈곤율은 15.3%로 전년대비 1.0% p 감소했다. 근로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10.6%로 전년대비 0.5% p 감소하였고,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40.4%로 전년대비 2.8% p 감소했다.

 

주요 내용을 요약하였는데, 전체 내용은 하단 추가된 상세 보도 자료를 참고하도록 하자.

 

□목차

1. 가구의 경제 상황

  • 총괄
  • 순자산 보유액 구간별 가구 분포
  • 순자산 10 분위별 점유율
  • 가구특성별 순자산의 분포
  • 처분 가능 소득 구간별 가구 분포

2. 자산의 규모와 운용

  • 자산의 규모
  • 자산 보유 가구 비율 및 중앙값
  • 가구특성별 자산의 규모와 증감
  • 가구특성별 자산과 구성
  • 자산의 운용

3. 부채의 규모와 인식

  • 부채의 규모
  • 부채 보유가구 비율 및 중앙값
  • 부채 보유액 구간별 가구 분포
  • 가구특성별 부채의 규모와 증감
  • 가구특성별 부채와 구성
  • 금융부채 보유 가구의 특성 및 인식
  • 가계의 재무건전성

4. 가구소득 및 노후생활

  • 가구소득의 규모
  • 가구소득 분포
  • 가구특성별 가구소득
  • 소득원천별 가구소득
  • 가구소득 및 순자산 분포
  • 가구 비소비지출
  • 노후생활

5. 시도별 자산, 부채 및 소득

  • 시도별 자산 규모
  • 시도별 부채 및 순자산 규모
  • 시도별 소득 규모

6. 소득분배지표

  • 지니계수
  • 소득 5 분위배율
  • 상대적 빈곤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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