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스탠딩 스케쥴러 개봉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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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타벅스 다이어리 스탠딩 스케쥴러 개봉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by 보고톡톡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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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2021년이라니. 이 얘기를 한 뒤 정확히 한달 뒤면 나의 생물학적 나이가 한 살 더 부풀려질 거라는 사실에 슬프기 그지 없습니다. 하지만 매 년 반복되는 일에 슬퍼할 이유는 없죠. 새해가 시작된다는 건 뭐든 새롭게 리셋시킬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의미도 담고 있으니까요.

 

새 해를 정확히 1개월 남겨둔 지금이라도 새 해 '나만의 키워드'를 정해보는 건 어때요? 보통은 건강, 운동, 학습, 투자 등 과 같은 나름 희망적이지만 후회와 자괴감을 일으키는 낯 뜨거운 단어들이 쉽게 떠오르게 될텐데요. '어차피 또 실패할거야' 라는 비관적 게으름을 벗고, 밝은 2021년 준비해 보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스타벅스 2020 크리스마스 e-프리퀀시 이벤트가 진행중입니다.

e-프리퀀시 적립 기간

= 2020.10.30 ~ 2020.12.31

<2021 스타벅스 플래너 종류>

매 년 이맘 때 쯤이면 스타벅스 다이어리가 배포되잖아요. 이벤트가 시작된 건 10월부터였습니다. 10월엔 스타벅스 다이어리 1+1 이벤트도 있었는데, 때를 놓치고 말았어요.

 

미션음료 3잔 포함 총 17잔의 음료 구매시 2021년 스타벅스 플래너 또는 폴더블 크로스백을 지급

미션음료 = 리저브 제조음료, 토피 넛 라떼, 토피 넛 팝콘 트리 프라푸치노, 캐모마일 릴렉서, 다크 초콜릿, 다크 초콜릿 블랜디드, 12/2 출시 신규 크리스마스 음료

<총 17개의 e-스티커 완성>

사실 스타벅스 음료를 꽤 즐기는 편이어서 e프리퀀시 17개 모으는 데 그리 오랜 시간이 소요되진 않더라구요. 연말 까지 진행되는 e프리퀀시 이벤트니까 아마 플래너 한 권은 쉽게 추가하게 될 것 같아요.

 

2021 스타벅스 플래너 종류는 네 가지 입니다.

① 스탠딩 스케줄러(화이트)

② 노트 키퍼(아르마니)

③ 핸디 스케줄러(그린)

④ 루틴 다이어리(미니)

 

매장에 견본품이 진열되어 있으니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겠네요.

진열된 순서대로(위에서부터 아래로) ①~

<매장내 진열된 플래너 견본품>

제가 선택한 플래너는 <스탠딩 스케줄러> 였어요. 아마 다음달에 두 번째 플래너를 받게 되면 핸디 스케줄러(그린)을 선택하게 될 것 같아요. 핸디 스케줄러는 보다 꼼꼼하게 매일 할 일을 기록해두기 좋은 구성이더라구요.

 

스탠딩 스케줄러의 커버는 화이트 색상의 스웨이드 원단

스웨이드? 세무?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어요.

일단은 때가 잘 묻어날 것 같아요. 매장의 견본품도 이미 손때가 잔뜩 묻어있더라구요. 하지만 멋쟁이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흰 옷을 즐겨 선택한다죠? 뭐 그런 생각을 하며 선택했던 것 같아요.

<스타벅스 스탠딩 스케줄러 커버 앞면, 뒷면>

스웨이드 원단이라 손에 잡히는 감촉이 부드러워 맘에 드네요. 이렇게 밴딩할 수 있는 끈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속지 구성은 아주 단순하네요. 주간 스케줄을 관리할 수 있게끔 되어 있어요. 스케줄러의 나머지 3분의 1은 메모장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스탠딩 스케줄러 속지>

누군가에겐 쓸모있는 기능일 수 있겠네요. 이렇게 접어서 세울 수 있도록 만들어졌어요. 물론 그러니까 스탠딩 스케줄러 라고 이름 붙였겠죠?

 

저는 여러 권의 다이어리를 동시에 쓰는 편이어서 이건 책상에 고정해두고 쓰는 용도로 사용하게 될 듯요. 무엇보다 심플해서 맘에 들어요. 여러 종류의 속지가 복잡하게 구성된 것 보다 이런 단순한 타입을 선호하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아마도?

<스탠딩 스케줄러 세워쓰기>

잊을 뻔 했네요. 스탠딩 스케줄러를 선택하면 앙증맞은 '스타벅스 미니 계산기'를 함께 제공합니다. 미니 계산기가 함께 제공되는 플래너 타입은 '스탠딩 스케줄러' 밖에 없다는 점 참고하세요. 이렇게 생겼습니다.

<스타벅스 미니 계산기#1>

스타벅스 미니 계산기는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습니다. 조명이 있는 곳에서는 어디서든 사용할 수 있구요. 반대로 얘기하면 어두운 곳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겠네요.

 

계산할 수 있는 수의 단위도 '천만'이 다에요. 보시다시피 그다지 사용할 일이 있을 것 같진 않아요. 이렇게 또 '예쓰'를 하나 더 얻어왔네요. 괜찮아요. 무료니깐.

<스타벅스 미니 계산기#2>

오늘 글을 시작하면서 '새해 나만의 키워드'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그 중 '운동 그리고 건강' 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 같아요. 오늘 거의 20일 만에 포스팅 하고 있거든요. 그거 아시죠? 몸이 아프고 밸런스가 무너지니, PC 키보드나 스마트폰 따위에 손바닥을 얹을 엄두가 나지 않더라구요. 물론 다행스럽게도 이제 통원치료 막바지 단계에 있어서 나름 빛이 보이긴 하네요.

 

2021년은 건강하기로. 그러기 위해 운동하기로, 더불어 식단도 건강하게 관리하기로.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기도 하고, 우연히 제 글을 보게 될 누군가에게 건네는 당부이기도 합니다. "아프니깐. 오늘은 간단히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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