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프렌치롤 생지 미니 바게트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히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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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코스트코 프렌치롤 생지 미니 바게트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히 즐기기

by 보고톡톡 202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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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코스트코에서 쇼핑하는 빈도를 줄이다 보니 몰랐는데요. 홈베이킹 간편 재료로 이 상품이 상당히 인기 있다는군요. 겉은 바삭, 속은 그렇게 또 촉촉하다는 코스트코 냉동 프렌치롤 바게트 생지. 저도 구입해봤습니다. 참 일찍도 한 것 같아요!


사실 이걸 살 생각은 없었는데(존재도 몰랐음), 지나치는 많은 분들의 쇼핑 카트에 이 거 하나씩 올려져 있는 걸 보고 궁금해졌어요. 마침 냉동식품 통유리 냉장고를 지나치는데 직원분이 프렌치롤을 채워 넣고 있더라고요. "이 건 사라는 거지?"  

찾는 이들이 워낙 많은 코스트코 인기상품이라서 재고가 금새 바닥난다죠. 구입개수 제한도 있습니다. 회원카드당 2팩만 구입 가능


코스트코 프렌치롤 생지

Menissez 6 French Rolls / bake at home / made in French

프렌치롤 24개 한팩 (6개들이 소포장 4개 묶음)

판매가격 5,490원이니까 미니 바게트 한 개 당 220원. 확실히 저렴하긴 하네요.

이렇게 비닐 포장을 벗겨 앙증맞게 생긴 미니 프렌치롤을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해볼 참입니다.
소포장 4개 기준 300g / 1개 당 칼로리는 약 120kcal

 

구입 단위가 24개여서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냉동상태로 보관하면 되니 유통기한 걱정도 필요 없어요.

냉동상태의 프렌치롤을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10분간, 뒤집어서 2분 구웠더니 이렇게 예쁜 미니 바게트로 탈바꿈했습니다. 평소 에어프라이어로 크로와상을 즐기긴 하는데 과연 그만큼 맛이 있을는지요.

결론부터 얘기하면, 강추
'두말하면 입 아픈 겉바속촉' 식감도 좋지만 고소함과 부드러움이 여느 빵지 순례 때 보다도 더합니다. 코스트코 갈 때마다 매번 사 올 듯합니다. 앞으론 크로와상 말고 바게트. 크로와상은 질릴 때가 있는데 이건 그럴 일 없을 것 같아요. 담백해서 손이 자꾸 다가갑니다.

같이 곁들여 먹을 만한 것도 찾아봐야겠죠. 마침 코스트코에서 같이 구입해온 방울토마토와 안창살을 곁들여봤습니다. 뭐, 바게트니깐 개인적으론 파스타나 감바스에 함께 먹어도 딱 좋을 것 같아요. 이건 그냥 개인 취향이에요.

물론 다 치우고 그냥 바게트에 버터나 크림치즈만 올리고 발사믹 소스에 '찍먹'만 해도 맛납니다. 바게트 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다는 얘깁니다.

저는 이렇게 상추에 발사믹 소스만 얹어서 간단히 상추 샐러드도 준비해봤는데요. 왠지 안창살을 먹으려니 상추 샐러드가 제격일 것 같더라고요. 아무튼 바게트에 안창살을 얹어서 먹어봤는데 이 것도 궁합이 꽤나 좋더라고요. 참고하세요!!

코스트코 프렌치롤에 대해 포스팅 남기신 다른 블로거님들에 비해 플레이팅에 많은 신경을 쓰진 않았습니다!! 뭐 이런 게 더 현실적이라는 변명을 늘어놓으면서 말이죠. 자 이렇게 한 입에 쏙 들어가는 크기로 잘 쌓아 올리고 한 입에 꿀꺽 넘기면 되겠어요! 꽤 맛있어 보이죠?

저는 코스트코에서 파는 대용량 발사믹 소스를 참 좋아하는데요. 프렌치롤과 발사믹 소스 조합이 참 잘 어울린다는 걸 여러 번 느꼈어요.

그나저나 앞으로는 크로와상 말고 코스트코 냉동 프렌치롤로 쭉 가게 될 것 같은데요?

아참 이거 그냥 바게트 만으로도 맛있다고 말씀드렸죠? 바게트에 이렇게 무염버터만 발라서 먹어도 충분합니다. 뭐랄까 굉장히 담백하면서도 약간 짭조롬하고 고소한 풍미가 가득하니, 저렴한 가격에 퀄리티 있는 바게트를 잔뜩 맛보는 기분이에요.

자, 이제 오늘의 포스트, 「코스트코 프렌치롤 미니 바게트 생지」 정리할 시간인데요.

하나. 재고가 일찍 떨어지니 매장에 12시 전에는 가야 구입할 수 있다.

둘. 포장지에는 200~220도로 가열된 오븐에 9~15분 가열하라고 적혀있는데, 그냥 에어프라이어로 200도에 12분간(10분 + 뒤집어서 2분 더) 가열해서 드시면 '딱'이다.

여기까지 가성비, 맛 모두 잡은 코스트코 프렌치롤 소개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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