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르도 다빈치 chap.18 최후의 만찬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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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

레오나르도 다빈치 chap.18 최후의 만찬 (1/2)

by 보고톡톡 2020. 3.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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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끊임없는 배움, 하나씩 채워가는 행복을 공유하는 블로거 '보고톡톡'입니다. 최근에 읽기 시작한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내용 일부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원서로 구입한 책이기도 하고, 워낙 방대한 분량의 책이어서 오늘은 그 중 18장 최후의 만찬 편을 소개해드릴 겁니다. '최후의 만찬'이란 그림은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는 다빈치의 그림 중 하나여서, 앞으로 2편으로 나눠서 작성할 제 포스팅을 꼼꼼히 읽어 보신다면 이해하시는 데 도움일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LEONARDO DA VINCI
by Walter Isaacson / 2017

레오나르도 다빈치
월터 아이작슨 저


이 책의 저자 월터 아이작슨은 인물에 대한 전기 전문 작가로 명성이 높습니다. 2012년 Time 100(타임지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있는 인물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는 월터 아이작슨은 우리가 너무나 좋아라하는 스티브잡스의 전기를 쓴 저자이기도 합니다. 과거 CNN의 CEO를 역임했던 그는 현재 미국 툴레인대학교(Tulane Univ.)의 역사학 교수로 재직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레오나르도의 전기를 구입한 것을 후회아닌 후회하고 있습니다. 왜 이걸 원서로 구입했는가에 대한 후회입니다. 이유는 제 수준을 너무 과대평가했던 것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단어들이 시종일관 너무 생소하고 어렵습니다. 



책 속에 포스트잇들 보이시죠? 제가 요새 이러고 있습니다. 하루 10장 남짓 거의 한달간, 이러다 올해 내내 보겠다싶어 발췌독을 시작했습니다. 참고로 생소한 어휘가 너무 많아서 그냥 무시하고 읽을까도 생각했지만 내용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한 책인것 같아서 꼼꼼히 체크하며 읽는 중입니다.


오늘 소개하고 싶은 부분은 이 책의 18장입니다.

 
Chap.18 The Last Supper


이태리 사람이 아니어도,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모두가 아는 '최후의 만찬' 이란 작품이죠.

 

The commission


1495년경 레오나르도는 그의 후원자 Ludovico Sforza의 의뢰로(고용된 거죠) 이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밀라노의 공작이었던 이 루도비코가 가족묘를 만들기위해 선택한 밀라노 중심가의 산타 마리아델레 그라치에(Santa Mariadelle Grazie) 성당에 새로 지은 식당의 북쪽 벽에 바로 이 '최후의 만찬'을 그려달라고 한겁니다. 당대에는 이게 가장 인기있는 종교예술 테마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최후의 만찬 가이드투어 같은 관광상품이 있다고 해요. 검색해보니 5~6만원대 상품들이 보이는군요. 저는 아직 이탈리아에 가본적은 없어서.. 코로나19 물러나야 어디든 여행이란걸 해볼텐데 말이죠.


A moment in motion


이 그림에는 아시다시피 열세명의 인물이 등장합니다. 바로 예수와 열두명의 사도입니다. 책속의 그림이 뚜렷이 보이지는 않아 설명이 잘 될지 모르겠지만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열두명의 사도들은 세명씩 소그룹으로 나뉜 것 마냥 앉아 있습니다.

예수가 사도들과 한 자리에 앉아 이야기합니다. "너희 중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것이다."

그림 속 사도들의 이름이 소개됩니다. 제 기독교 상식을 보태 한국식 이름(성경책에 나오는) 으로 적습니다.

 

 


왼쪽부터 바톨로매, 작은 야고보, 안드레
바톨로매가 예수의 말에 놀란 모습으로 몸을 앞으로 숙이며 일어날 태세라는데 그림이 잘안보여서..

그 다음 그룹은 유다, 베드로, 요한
유다는 얼굴기준으로 이 그룹중 왼쪽 첫번째입니다. 매부리코이고 얼굴이 까맣다는데 역시 이렇게 봐선 잘모르겠습니다.

유다는 예수를 배신한 제자인거 아시죠?
마태복음에 이런 기록이 있습니다. 예수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Be hold, the hand of him that betrayeth me is with me on the table"
"나를 배반하는 자의 손이 나와 함께 식탁 위에 있다"

그림 속 유다의 손이 보이시죠?

 


유다의 옆엔 예수의 말씀을 듣고 단단히 화가 난 베드로인데 그의 오른 손엔 칼이 있습니다. 베드로는 그날 밤 예수를 체포하려는 폭도들이 몰려왔을 때 예수를 보호하려던 도중 대제사장의 하인 귀를 이 칼로 베어버리는 일화가 있습니다.

이 그룹중 세번째에 요한, 그는 예수의 말씀을 듣고 슬픔에 잠겨있습니다. 그림만 봐선 여자같아 보이는데요.

예수의 오른쪽(우리가 보는 방향)으로 도마, 큰 야고보, 빌립
맨 오른쪽에 마태, 다대오, 시몬

예수의 오른편 여섯명의 사도들은 설명을 생략하겠습니다. 그들의 모습에 대한 내용이 궁금하실 경우 질문을 주시면 상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훗날 그림을 바로 앞에서 보면 좀 더 잘 느껴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저자에 따르면, 레오나르도는 인물의 동작을 묘사하는 실력이 탁월했다고 합니다.

레오나르도는 "A picture of human figures ought to be done in such a way as that the viewer may easily recognize, by means of their attitudes, the intentions of their minds."
"그림속의 인물은 보는 이가 그 태도를 보고 그 의도를 인식할 수 있도록 그려져야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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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인지 최후의 만찬 이 그림은 역사상 가장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최후의 만찬은 레오나르도의 원근법으로 굉장히 유명한 작품입니다. 이 그림속의 원근법에 대해서는 후속 학습(독서)을 곧 진행하면서 내용을 좀더 구체적으로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움이 되는 글이었기를 바래봅니다.

by 보고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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