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신 6월 뮤지컬 '웃는 남자'로 3년만에 컴백..8집 발매는 좀 더 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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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Celebrity

박효신 6월 뮤지컬 '웃는 남자'로 3년만에 컴백..8집 발매는 좀 더 뒤에

by 보고톡톡 2022.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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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상급 보컬리스트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뮤지션 박효신이 안타까운 소식과 반가운 소식을 연달아 전해왔다.

 가수 박효신은 지난 2016년 8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기간이 만료된 뒤 당시 신생 소속사였던 글러브 엔터와 새로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박효신은 최근 10일 공식 팬카페인 '소울트리(Soultree)'에 직접 장문의 심경을 담은 글을 남겼는데, 안타깝게도 또다시 소속사와의 법적 분쟁이 진행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효신은 "2019년 러버스(Lovers) 공연 이후로 지금까지 아무런 활동을 할 수 없을 거라는 건 저 역시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이었습니다. 그렇기에 곧 다시 만날 거라고 말할 수 있었어요."라면서 그간 공식적인 활동이 뜸했던 배경에 대해 솔직한 고백을 전했다.

 이어서 박효신은 "하지만 전부터 조금씩 미뤄져 오던 정산금은 콘서트 정산금까지 더해져 받을 수 없었고 지난 3년간은 음원 수익금과 전속계약금도 받지 못하게 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라고 밝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효신의 소속사와의 갈등이나 법적 분쟁 사례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기에, 그를 기다려온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 박효신 뮤지컬 웃는 남자로 2022년 6월 복귀 확정
대한민국 대표 보컬 박효신 뮤지컬 웃는 남자로 2022년 6월 복귀 확정


소속사와의 분쟁은 경과를 지켜봐야 하는 것이기에 이에 대한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판단은 글에서 배제한다.

하지만 박효신은 자신의 심경을 고백한 글 끝 부분에 한 가지 매우 반가운 소식도 함께 알려줬다.

"기다림의 시간이 길었던 만큼 나무들(박효신이 그의 팬들을 부를 때 쓰는 애칭)에게 반가운 앨범으로 먼저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아직은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남아있어서 뮤지컬에서 먼저 만나게 될 것 같아요…
지난 몇 년 동안 나무들과 만날 날을 꿈 꾸며 만들어왔던 노래들도 곧 들려줄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박효신의 8집 앨범을 애타게 기다려온 팬들로서는 아쉬움을 조금 더 길게 가져가야 할 듯하다. 소속사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인해 당장 앨범을 발매할 수 없는 경우라면 상황은 생각보다 더 복잡한 것일 수 있다.

박효신은 그간 8집 앨범을 위한 곡 작업에 오랜 시간 공들여왔다. 원만한 해결이 이뤄져 그의 보이스를 꾹꾹 눌러 담은 8집 앨범을 하루라도 빨리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

2019년 러버스 공연뒤 공백기 보낸 박효신(이미지-박효신 공식SNS)
러버스 공연뒤 공백기 보낸 박효신(이미지-박효신 공식SNS)


하지만.. 뮤지컬로 먼저 만나게 될 거라고 하니 그의 팬들에게는 꽤 큰 위안이 될 듯하다. 한편 박효신의 심경고백을 접한 팬들은 "안타깝지만 대장이니까 기달 수 있다", "그간 빨리 8집 내놓으라고 닦달해온 게 너무 미안하다", "잘 해결되기를 기도한다" 등의 메시지를 남기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그리고..

4월 15일 EMK 뮤지컬컴퍼니가 박효신의 뮤지컬 <웃는 남자> 출연이 확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와서 화제다. EMK 뮤지컬컴퍼니는 박효신을 비롯한 '웃는 남자' 출연 캐스팅 라인업을 내주 공개할 것이라고 한다.

뮤지컬 웃는남자 1차 티켓 오픈 4월 21일 오후2시
뮤지컬 웃는남자 1차 티켓 오픈 4월 21일 오후2시

EMK 뮤지컬 컴퍼니는 지난 2018년에도 뮤지컬 '웃는 남자'를 제작해 예술의 전당 객석 점유율 92%와 블루스퀘어 객석 점유율 93%를 달성하며 총 24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당시 박효신은 '웃는 남자' 초연부터 타이틀 롤인 '그윈플렌' 역을 맡아 공연의 흥행을 이끌었다. 가창력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박효신의 보이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공연 티켓 예매가 하늘의 별보다 더 따기 힘들다고 할 정도의 '피켓팅'이 이어져 연일 화제가 된 바 있다.

2018년 웃는남자 타이틀롤 그윈플렌을 연기한 박효신
2018년 웃는남자 타이틀롤 그윈플렌을 연기한 박효신


 박효신은 자타공인 '신이 내린 가창력'의 대명사인 국내 정상급 가수이지만 그동안 '엘리자벳', '모차르트!', '팬텀' 등의 선 굵은 작품에 출연하며 최고의 뮤지컬 배우로도 인정받고 있다. 그동안 활동이 뜸했던 박효신이 3년 만에 다시 뮤지컬로 복귀할 계획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관심은 온통 뮤지컬 '웃는 남자' 티켓팅에 쏠리며 분주해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 <웃는 남자, L’ Homme qui rit'(1869)>을 원작으로, 신분에 대한 차별이 극심하던 17세기 영국을 시대적 배경으로, 얼굴에 끔찍한 상처를 갖고 있지만 순수한 마음을 지닌 청년 그윈플렌의 파란만장한 여정을 통해 정의가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창작 뮤지컬이다.

2022년 박효신의 3년 만의 컴백작 뮤지컬 '웃는 남자 The man who laughs'는 오는 6월 10일에서 8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한다.

뮤지컬 '웃는 남자' 1차 티켓 오픈: 4월 21일(목) 2:00 PM (낮 2시)
1차 티켓 해당 오픈 회차: 2022년 6월 10일(금)~6월 19일(일)까지의 공연
○티켓 예매처: 세종문화티켓,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

예매처 별로 배정되는 좌석이 달라진다. 예매처 별 좌석배치도 및 캐스팅 스케줄은 EMK 인스타그램(emk_musical)을 통해 업데이트 공유될 예정이다.
"곧 마주하게 되는 그날... 웃는 얼굴로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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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 라오니스 2022.04.16 12:22 신고

    우연히 박효신 가수 데뷔전에
    어느 행사장에서 노래 부르는 것을 직접 들었습니다.
    20년도 지난 일인데 그 때 목소리는 충격이었습니다.
    저런 울림이 있는 가수가 있다니 놀랐죠 ..
    소속사와 계속 분쟁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소속사와의 분쟁 잘 해결 하고
    뮤지컬에서도 멋진 활약 기대합니다.

    답글

    • 보고톡톡 2022.04.16 21:49 신고

      응원의 말씀 박효신의 원년 팬의 한사람으로 감사 인사드립니다^^
      1998년 데뷔전에 보신듯합니다. 저도 그 무렵 박효신의 노래는 충격이었어요. 대개 나이 들수록 목도 녹이스는데 박가수는 거꾸로 나날이 레전드가 되가더군요.
      곧 잘 정리되서 좋은 노래 감성 계속 접하고 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