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2022 시즌 8번째 대회, 자선대회의 성격을 가진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5월 27일(금) 부터 29일(일) 까지 사흘간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에 있는 사우스스프링스CC(파72, 6546야드) 마운틴(OUT), 레이크(IN) 코스에서 개막한다. 올해 대회 역시 작년과 같이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3일간 3라운드 경기로 진행한다).
대회 타이틀 스폰서인 E1은 LS그룹 계열의 대한민국 LPG 산업의 선도기업으로 2013년부터 빠짐없이 매년 채리티 오픈을 후원하며, 자선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1 채리티 오픈을 개최하는 사우스스프링스CC는 2021~2022 골프다이제스트 대한민국 베스트 골프 코스로 선정된 경기도 이천시 소재 18홀 골프장이다.
(경기 방식) 5월 27일과 28일 예선 1, 2라운드 결과 공동 60위까지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다. 단, 매 라운드별 16오버파 이상을 기록하는 선수는 자동 탈락한다.
(디펜딩챔피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E1채리티오픈의 디펜딩 챔피언(지난 우승자)은 정규투어 8년차 지한솔(26, 동부건설)이다. 지한솔은 같은 코스에서 열린 작년 제9회 대회에서 2위 하민송에게 2타 앞선 18언더파(198타=64-67-67)로 본인의 정규투어 통산 2승째 우승을 차지했다.
지한솔 프로 정규투어 첫 우승은 2017년 시즌 최종전이었던 'ADT 캡스 챔피언십 2017'에서였다. 작년 상금 순위 12위(₩514,190,893)에 오르며 투어의 톱랭커 중 한 명이 된 지한솔(26)은 2022 시즌에도 현재까지 총 7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세 차례 오르는 등 순조로운 시즌을 시작하고 있어, 작년과 같은 코스에서 열리는 이 대회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각오가 남다르다.
(KLPGA 유일한 자선대회) 대회명칭에서 부터 '자선(채리티, Charity)'을 표방하고 있는 E1 채리티 오픈은 올해 총상금 8억 원 중 10%를 공제하고, 주최사가 별도로 8천만 원의 기부금을 더해 총 1억6천만 원의 자선 기금을 마련한다.
(역대 우승자) E1 CHARITY Open 역대 우승자는 9명이다. 이 대회 역대 최소타는 2016년 배선우가 기록한 196타(20 언더파)이며, 최연소 우승자는 2018년 이다연으로 당시 21세 10개월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2승 이상의 역대 다승자는 현재까지 없다. [역대 우승자] 2021 지한솔 - 2020 이소영 - 2019 임은빈 - 2018 이다연 - 2017 이지현2 - 2016 배선우 - 2015 이정민 - 2014 허윤경 - 2013 김보경
(갤러리 입장) 올해 KLPGA 정규투어 대회별 갤러리 입장객수가 상당하다. E1 채리티 오픈 역시 서울과 수도권에서 접근이 용이한 경기 이천시 소재 사우스스프링스CC에서 개막하는 만큼 주말 수많은 인파가 이곳으로 몰려들 예상이다.
갤러리 주차장은 '모가일반산업단지'에 마련되며, 대회장까지 운행되는 셔틀은 1/2/3라운드 각각 첫조 티오프 2시간 전부터 15분 간격으로 배차된다. 참고로 갤러리 주차장에서 대회장인 사우스스프링스CC까지는 차량으로 1.3km 거리로 3분 내외면 도착할 수 있다.
-제1주차장 : 모가일반산업단지
주소 : 경기 이천시 모가면 소고리 1090-13
-제2주차장 : 소고리야구장(제1주차장 만차 시 운영)
주소 : 경기 이천시 모가면 공원로 61-4
(갤러리 입장티켓) 갤러리 입장권은 무료이다. KLPGA 유일한 자선대회인 만큼 갤러리 입장객들의 자율적인 기부 참여도 독려 및 허용된다.
(대회 중계방송-시간)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의 TV 중계는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와 U플러스골프가 함께 진행한다.
1R 5월 27일(금) 12:00-18:00
2R 5월 28일(토) 12:00-18:00
FR 5월 29일(일) 11:00-16:00
(주요 출전선수) 제10회 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144명이다(초청선수 1명, 추천선수 9명 포함). 2022 시즌 현재 대상포인트 10위 이내의 선수중에는 신인왕 포인트 1위에 올라있는 이예원(19,KB금융)과 조아연(21,동부건설), 이채은2(20,안강건설), 김수지(25,동부건설), 이소미(23,SBI저축은행),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6,동부건설) 까지 6명이 출전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KLPGA 정규투어의 톱 스타 장하나(30,BC카드), 박현경(22,한국토지신탁), 임희정(22,한국토지신탁)도 출전해 시즌 첫승에 도전하며, 앞서 있었던 시즌 7번째 대회 2022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홍정민(20,CJ온스타일)도 출전해 좋은 흐름을 이어갈 계획이다. 톱랭커 중 유해란, 박지영, 박민지, 이가영 등은 E1 채리티 오픈에 출전하지 않고 한주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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