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2022 시즌 9번째 대회, 롯데 오픈(총상금 8억 원, 우승 상금 1억 4,400만 원)이 오는 6월 2일(목)부터 나흘간 경기도 인천광역시 서구에 있는 베어즈베스트 청라 GC(파 72, 6725야드) USA(OUT), 오스트랄아시아(IN) 코스에서 개막한다. 올해 대회는 작년과 같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된다(4일간 4라운드 경기로 진행).
(대회 후원) 타이틀 스폰서인 롯데는 국내 기업중에서는 유일하게 국내 KLPGA 정규투어와 미국 LPGA 투어 대회를 10년 넘게 주최하며 여자 골프계에 각별한 애정과 후원을 쏟고 있다. 특히 이 대회와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의 우승자에게는 매년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는 특징이 있다.
(대회 역사) '롯데 오픈'이라는 대회명은 작년(2021)부터 사용됐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10년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제주에서 개최돼오다 2021년 '롯데 오픈'으로 대회명을 바꿨고, 개최지도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GC로 옮겼다. 올해가 12회째 대회이다.
(역대 우승자) 지금까지 롯데 오픈의 2회 이상 다승자는 없다. 2011년 초대 챔피언은 미국 투어에서 활동하는 유소연(31,메디힐)이며, 이후 정혜진(2012년), 김보경(2013년), 백규정(2014년), 이정민(2015년), 박성원(2016년), 김지현 2(2017년), 조정민(2018년), 김보아(2019년), 김효주(2020년)가 우승자 대열에 올랐다.
직전 대회인 2021 롯데 오픈 우승자는 장하나(30,BC카드)이다. 역대 우승자 중 올해 출전하는 선수는 장하나와 김보아(29, 넥시스) 둘 뿐이다. 역대 우승자 중에 출전 자격을 보유한 선수 인 이정민(32, 한화큐셀)은 이번 대회 불참한다.
(대회 개최지) 작년에 이어 2회째 롯데 오픈을 개최하는 베어즈베스트 청라GC(인천광역시 서구 청라대로 316번 길 45)는 이번 대회 코스인 오스트랄아시아(9홀, 3,179m), 아메리칸(9홀, 3,204m) 코스 외에도 유럽(9홀, 3,142m) 코스까지 총 27홀을 보유한 대중제 골프클럽이다.
청라 베어즈베스트는 전설적인 골프코스 설계자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한 전 세계 290여 골프장의 코스 중 27홀을 선별해 한 곳에 모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경기 방식)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된다. 6월 2일과 3일 있을 1, 2라운드 결과 공동 60위까지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들이 최종 3라운드에 진출해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된다. 단, 매 라운드별 16 오버파 이상을 기록하는 선수는 자동 탈락한다.
(디펜딩 챔피언)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롯데 오픈의 디펜딩 챔피언(지난 우승자)은 정규투어에 2011년 데뷔한 투어 12년차 베테랑 장하나(30, BC카드)이다. 장하나는 지난해 유해란(21,다올금융그룹)과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스코어는 6언더파(282타=70-69-71-72).
장하나는 현재까지 KLPGA 정규투어에서 통산 우승 15승(2021년까지 누적상금 약 56억 5,200만 원)을 달성했다. 장하나는 데뷔 시즌인 2011년과 2016년~2017년(미국 LPGA 투어에 2015년 데뷔, 2018년 초 국내 투어로 복귀함)을 제외한 매해 KLPGA 정규투어 대회에서 한 차례 이상 우승을 차지했다. 작년에는 KLPGA 투어 선수 최초 누적 상금 50억 원 돌파로 화제를 모았다.
장하나는 2015년 미국 LPGA 투어에 데뷔한 뒤 2018년 3월 메이저 'ANA 인스퍼레이션' 출전을 끝으로 국내 투어로 복귀했는데(본인이 직접 향수병 때문이라고 밝힘), 그간 LPGA 투어에서 기록한 승수는 5승이다(장하나 LPGA 누적 상금 수령액 $2,625,875).
(대회 상금 안내) 롯데 오픈의 총상금액은 8억 원. 롯데 오픈 우승상금은 1억 4,400만 원이며, 2위(8,800만 원), 3위(6,400만 원), 4위(4,000만 원), 5위(3,200만 원) 등 예선 컷을 통과한 프로 60위까지의 성적을 기록한 선수에게 모두 차등 배분된다.
Cut-off가 있는 대회로, 1~2라운드 36홀 종료 후 프로 1~60위(동점자 포함)와 프로 60위와 동타를 이룬 아마추어 선수가 본선 3, 4라운드에 진출한다.
(갤러리 입장 안내) 갤러리 방문객 주차장은 청라 베어즈베스트CC와 6km 거리에 있는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외부 주차장에 마련되며 대회장까지 10분 간격으로 셔틀이 운행된다.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 외부 주차장(인천 서구 봉수대로 806)
○셔틀버스 운영, 가는 방법
1) 자차 이용시
가. 위치 :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 외부 주차장
나. 운행 시간 (간격)
·1~2R : 6:20 ~ 18:00 (10분 간격)
·3R : 9:10 ~ 18:00 (10분 간격)
·FR : 8:10 ~ 18:00 (10분 간격)
2) 대중교통 이용 시
가. 위치 : 청라국제도시 역 1번 출구
나. 운행 시간 (간격)
·1~2R : 6:20 ~ 18:00 (10분 간격)
·3R : 9:10 ~ 18:00 (10분 간격)
·FR : 8:10 ~ 18:00 (10분 간격)
(갤러리 입장권 티켓 가격) 예선 1라운드와 2라운드 입장권은 1만 원, 본선 3라운드와 4라운드 입장권은 2만 원이다. 입장권 구입은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가능하며 대회장 현장 구입도 가능하다.
(주요 출전 선수) 롯데오픈에 출전하는 선수는 총 132명이다.
2022 시즌 현재 대상 포인트 20위 이내 톱랭커 중 15명이 출전한다. 이 중 유해란과 이소미(23, SBI저축은행)는 같은 기간 미국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2022 US 여자오픈에 출전하기 위해 이 대회 불참한다.
우선 디펜딩 챔피언 장하나(30, BC카드)는 대회 2연패와 함께 최근 주춤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022 시즌 우승자들 중에서는 박민지(24, NH투자증권), 조아연(21, 동부건설), 박지영(26, 한국토지신탁), 장수연(27, 동부건설), 홍정민(21, CJ온스타일)이 출전해 시즌 2승째에 도전한다.
2022 KLPGA 신인왕 포인트 레이스 각각 현재 1위와 2위에 올라있는 신인답지 않은 신인 이예원(19, KB금융그룹)과 마다솜(22,큐캐피탈)도 출전해 데뷔 첫 승을 노린다.
이 외에도 임희정(22, 한국토지신탁), 박현경(22, 한국토지신탁), 이채은2(20,안강건설), 김수지(25, 동부건설), 지한솔(26, 동부건설), 이가영(22, NH투자증권), 송가은(21, MG새마을금고)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다수 출전해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롯데 오픈은 매년 '로드 투 롯데 오픈(Road to Lotte Open)'이라는 예선전을 통해 시드 미보유 프로선수와 아마추어 상위 입상자에게 출전 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규투어 대회 출전 기회를 획득한 프로 16명과 아마추어 1~3위 박서진, 조이안, 서교림 선수의 활약도 기대해본다.
(대회 중계방송-시간) 롯데오픈 TV 중계는 SBS골프,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 TV와 U플러스골프가 함께 진행한다.
·1R] 6월 2일(목) 12:00-18:00
·2R] 6월 3일(금) 12:00-18:00
·3R] 6월 4일(토) 12:00-17:00
·FR] 6월 5일(일) 11:00-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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