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동천동 고기리 피자& 브런치카페 아로스토에서 계곡뷰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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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수지 동천동 고기리 피자& 브런치카페 아로스토에서 계곡뷰 즐기기

by 보고톡톡 2020.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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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지구 동천동 고기리에는 맛집, 특히 브런치 카페들이 잔뜩입니다. 주말엔 수많은 인파로 무척 붐비는 곳, 그래서 주로 평일에 이 곳을 찾아요.
이날 주말이긴 했지만, 화성시 발리오스cc 드라이빙레인지에서 오랜만에 고작 볼 100개로 푸닥거리하다 기력을 다 소진해서 어디 따로 검색해서 찾기도 귀찮아 잘아는 고기리로 향한겁니다.

내가 앉는 곳이 어디든 명당! 고기리 브런치카페 아로스토에서 시원한 계곡뷰와 함께 맛점하세요!

 
본디 아로스토라는 카페에 오려던 건 아니었어요. 고기리에 핫한 카페 '모소밤부'에 가려다 거긴 이웃집 형님네 뷰뷰와 함께 가기로 약속한게 떠올라 부랴부랴 장소 변경한겁니다😅

 

고기리 브런치카페 아로스토(arrosto)에 가다

 

 

 

고기리 계곡뷰 피자&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핫한 카페, 아로스토의 모습입니다. 건물 좌측으로 피자&파스타 등 식사 즐기실 곳은 한 층 내려가도록 되있구 우측 입구로 가셔도 카페와 베이커리 및 다양한 브런치 메뉴를 즐길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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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공간 넉넉한 편입니다. 사실 이 부근은 고기리 맛집, 카페가 많음에도 진입로나 도로가 좁아서 인근 주민들은 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다고해요.

위치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468
문의전화 031-262-2200
영업시간 11:00~21:00 / 월요일 휴무
브레이크 타임 3시~4시 / 라스트 오더 8시
참고사항 주차장 보유, 계곡에서 즐기는 피자&브런치

 

저희는 피자와 파스타를 먹고싶어서 좌측 입구로 한층 내려왔습니다. 내부 인테리어 깔끔하죠? 무엇보다 이 카페의 장점은 옆으로 계곡을 안고 있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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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으로 안구정화좀 하려고 테라스로 자릴 잡았습니다. 시원한 테라스에 앉아 몸도 식히고 계곡의 물소리와 푸른 숲을 바라보니 어디 멀리 찾을 필요없이 여기가 낙원입니다. 몰랐는데 카페 모소밤부가 바로 옆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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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아로스토는 먹을거리가 너무나 다양해요. 화덕으로 구운 피자, 샐러드, 파스타, 스테이크, 버거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가 별미라고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죠. 메뉴판의 메뉴들 모조리 사진에 담았으니 슬라이드 넘겨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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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릴 옮겨 앉았어요. 처음엔 테라스가 시원했는데 조금 지나니 아직 바람이 조금 차다 싶어 다시 내부로 옮긴겁니다. 마침 밖을 바라볼 수 있게끔 된 편안한 소파자리가 났길래 그리로 후다닥 이사했습니다.

 

아로스토의 극강 비주얼, 페페로니 올리브 피자

 

피자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 아닌데 이 페페로니피자는 싫어할 사람은 없겠어요. 비주얼만 봐도 먹고싶게끔 만든 이 피자는 게살만큼이나 눈깜짝할 사이 실종됐어요. 능청스럼도 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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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피자 먹을때 저희 부부의 대화 순서는

저: (두조각 먹고) 아 배불러
아내: 다 먹어야지~♥️

저: 자기가 더 먹어~♥️
아내: 나도 배부르다~저녁에 맥주안주로 먹게 포장해야지~
이런 수순인데 이날은 정말 5분걸렸나봐요. 진짜.

 

 

아로스토의 파스타 '관자루콜라'에 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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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건 뭔가요. 두개만 더 얹어주지. 두개 국물에 묻고 더블로 갑시다!! 하나씩만 나눠먹기엔 너무나 맛있는 관자였구요.

파스타 국물이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겁니까?
국물이 좀 더 많았다면 밥이라도 말아 먹을 기세로 한 그릇 뚝딱 해장국 먹듯 비워냈어요.
저희 소식쟁이 부부도 싸우게 만들 맛.

 

하지만 다투지 않고 사이좋게 약 10분만에 식사를 모두 마친 저희 부부. 소파에 뒤로 걸터 누워 창밖 풍경을 디저트 삼아 꽁냥꽁냥♥️ 칭찬도 들었어요. 자린 잘 골랐다구 말이죠.

 

 

커피도 빠질 수 없겠죠? 식사시 커피를 주문하면 1잔 3,000원입니다. 아주 준수한 커피. 이 곳 아로스토는 커피와 베이커리도 맛있다고 유명합니다. 다음엔 카페&베이커리도 즐겨볼 생각이에요!

 

 

이 곳이 왜 인기있는 고기리 핫플 브런치 카페인지 정확히 알게해준 주방장님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혼잣말로 속삭이며 카페를 나섰습니다. 예쁜 화덕과 인사를 나누면서요.

 

 
입맛이 점점 살아나는 계절입니다. 맛있는 것 많이 찾아드시고 건강한 6월 보내시길 추천하며 오늘의 맛보고 여기서 끄읏!
-보고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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