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바이런 넬슨 상금으로 알아보는 PGA 투어대회 순위별 상금 분배방식

5월 12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TPC Craig Ranch에서 개최하는 AT&T 바이런 넬슨 대회의 순위별 상금 분배를 통해 PGA 투어 대회의 상금 배분 방식을 알아본다. 물론 대회마다 대회 조직위의 결정에 따라 순위별 상금 분배 구조는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같은 투어에 속한 대회일 경우 거의 같은 상금 분배 방식을 취한다고 보면 된다.PGA 투어 대회의 우승 상금은 대부분 총상금액의 18%이다. 미국 여자 프로골프 투어인 LPGA 대회의 우승 상금은 총상금의 15%인데, 남자 투어인 PGA는 우승자에게 더 큰 상금액 비중을 부여하는 것이다.

 

PGA 투어 대회의 상위 10위에 해당하는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액은 총상금의 약 60%이다. 반면에 여자 투어인 LPGA 대회의 상위 10위 선수들이 획득하는 상금액은 총상금의 약 50%이다.

 

곧 있을 AT&T 바이런 넬슨의 총상금액은 910만 달러이며, 이 중 최종 성적 상위 1위부터 10위까지의 선수가 수령하는 상금액은 총 5,512,325 달러(총상금의 60.575%)이다. 아래 제시된 상위 10위권 이후의 선수들은 순위별로 더 낮은 비중의 상금액이 차등 배분된다고 보면 된다. 상금액은 1~2라운드 결과 컷(Cut)을 통과해 본선 3~4라운드를 마친 성적 상위 70위(공동 순위자 포함) 선수에게까지 지급된다.

 

순위	순위별 상금	비중
1	$1,638,000	18.00%
2	$991,900	10.90%
3	$627,900	6.90%
4	$445,900	4.90%
5	$373,100	4.10%
6	$329,875	3.63%
7	$307,125	3.38%
8	$284,375	3.13%
9	$266,175	2.93%
10	$247,975	2.73%

 

한편 대한민국의 이경훈(30)이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2022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910만 달러)'에는 남자골프 세계랭킹 15위 이내의 선수 중 7명이 출전해 5월 12일부터 나흘간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민국 선수 중에는 디펜딩 챔피언 이경훈 외에도 김시우(26), 강성훈(35), 노승열(31)까지 네 명이 출전한다.

이경훈이 1,2라운드 함께 플레이할 랭킹1위 스코티 셰플러

 

▼AT&T 바이런 넬슨 대회 정보 종합 안내 이전글 보기

2022.05.05 - [FAVORITES/golf] - AT&T 바이런 넬슨 PGA 2021-2022 프리뷰: 토너먼트 Info. 종합

 

특히 디펜딩 챔피언인 이경훈은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Scottie Scheffler, 25/미국), 9위 조던 스피스(Jordan Spieth, 28/미국)와 한 조로 1라운드 플레이를 시작한다. 이 조의 티오프 시간은 한국 시간으로 5월 13일(금) 새벽 3시 6분이다. 방송 조라고 할 수 있는 Featured Group의 선수들과 각 조의 1, 2라운드 티오프 시간은 다음과 같다. 한국 시간으로 표기한다.

 

AT&T 바이런 넬슨 출전하는 주요 선수들과 티오프 시간

 

(1라운드)

• 브룩스 켑카, 버바 왓슨, 테일러 구치 - 5월 12일(목) 22:34 P.M
• 더스틴 존슨, 잰더 쇼플리, 케빈 스키너 - 5월 12일(목) 22:56 P.M

(2라운드)

• 샘 번스, 톰 호그, 저스틴 토마스 - 5월 13일(금) 22:45 P.M
• 스코티 셰플러, 조던 스피스, 이경훈 - 5월 13일(금) 22:56 P.M

▼AT&T 바이런 넬슨 TV 중계방송은 JTBC GOLF&SPORTS에서 생중계한다. 라운드별 중계방송 시간 아래 참조

• 1라운드: 5월 12일(목) 22:30 P.M
• 2라운드: 5월 13일(금) 22:00 P.M
• 3라운드: 5월 14일(토) 22:00 P.M
• 4라운드(FR): 5월 15일(일) 22:00 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