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기흥구 두메골 마늘보쌈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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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food

용인 기흥구 두메골 마늘보쌈 맛집

by 보고톡톡 2020.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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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 용인 기흥구 소재, 가서 먹기도 좋고 배달시켜 먹기도 좋은 보쌈 맛집 '두메골 마늘보쌈'을 소개합니다.

 

일요일 오후 외출했다 돌아오니 벌써 꽤 늦은 밤이 되었네요. 어제부터 관심분야 중 하나인 자동차 관련 글을 작성중에 있었는데 갑자기 보쌈 맛집 소개로 발행 순서를 바꿨습니다. 적당히 좀 마칠 줄 알아야하는데, 관심분야 글은 완성도가 떨어지면 발행하기가 싫어지네요. 그래서 결국 미리 90% 이상 작성해둔 보쌈집 소개로 태세 전환! 역시 포스팅도 적금이 중요하군요.  

 

두메골보쌈칼국수, 용인 기흥구청 마늘보쌈 맛집

'가서 먹기 좋고', '배달시켜 먹기도 딱 좋은', '내상 입을 일 없는 곳'이 집은 저희 부부가 2년 가까이 믿고 즐겨온 보쌈집으로, 가까운 곳에 계신다면 추천하겠습니다.

 

위치

경기 용인시 기흥구 관곡로64번길 14-18 (구갈동 349-15)

문의 031-287-6789 (오, 번호 좋네)
영업시간 월~일 11:00~22:30
주차장 주차하기 안좋음(골목주차), 기흥구청에 주차하시길 추천
참고사항 인삼이 들어간 마늘보쌈이 이 집 주특기

 

두메골보쌈 주요메뉴

■ 마늘보쌈 (소)26,000 (중)32,000 (대)37,000
   (감자전+보쌈속김치+ 무생절임+ 야채세트+음료+ 된장국)

■ 홍어삼합 (중)37,000 (대)45,000
   (홍어+묵은지+감자전+보쌈속김치+무생절임+야채세트+음료+된장국)

■ 생굴보쌈 (중)35,000 (대)43,000 (계절메뉴/10월~3월까지)
   (생굴+감자전+보쌈속김치+ 무생절임+ 야채세트+음료+ 된장국)

■ 문어삼합 (중)37,000 (대)45,000
   (문어숙회+감자전+보쌈속김치+묵은지+무생절임+ 야채세트+음료+ 된장국)

■ 해물야채전 10,000
■ 김치전 7,000
■ 새싹쟁반막국수 (소)8,000 (대)13,000
■ 해물칼국수 7,000

 

 

마늘보쌈 (소)26,000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저희 부부는 소식쟁이들이어서 이 정도가 딱 좋습니다. 이 집에 직접 가서 먹기도 하는데 요즘은 유난히 배달시켜 먹는 일이 많아졌어요.  배달시키면 이렇게 패키징되어 옵니다.

 

앞서 메뉴소개에 기재한 것처럼 (감자전+보쌈속김치+ 무생절임+ 야채세트+음료+ 된장국) 구성입니다. 이게 그런데 언제부터 미린다였나요? 미란다 아니었나. 긴가민가. 은박지 속에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신가요? 이게 이 집 서비스메뉴인데 메인인 것 마냥 '볼매' '먹매'인 감자전 입니다.

 

인삼이 들어간 마늘 보쌈인데요. 잡내가 전혀 없고 고기가 부들 부들 정말 부드러워서 입에서 살살 녹아내립니다. 다진 마늘과 같이 집어 먹으면 진정 꿀맛 그 자체입니다. 이 집 단골이다보니 찬사가 쏟아지네요.

 

두메골보쌈의 보쌈 속김치는 아삭아삭하니 식감도 좋고 양념도 잘 배어있어서, 고기한점에 김치랑 무를 같이 집어 먹으면 쌈싸먹을 필요없어요. 

 

야채세트 싱싱한데요. 뒤에 보이는 쌈배추는 살짝 절인 게 올 때도 있고 그냥 생배추가 올 때도 있답니다. 둘 다 나름 맛있어요. 아쉬운 건(굳이 적어보자면) 쌈은 가게에서 먹어야 많이 먹는데, 배달시키면 저처럼 야채 좋아하는 사람들은 양이 아쉬워요.

 

쌈무, 시래기된장국 등등 이렇게 오구요.

 

두메골 마늘보쌈의 매력 포인트, 감자전인데요. 배달시켜 먹어도 "따뜻하고 쫄깃쫄깃" 정말 맛있습니다. 얼마전 저희 집에 친한 손님이 꼬마손님과 같이 온 적이 있는데, 이 집 보쌈을 배달시켜 먹었거든요. "밥먹기 싫다던 꼬마도 이 감자전은 계속 더 달라면서 아주 잘 먹더군요." 이 집에선 해물야채전이나 김치전도 주문 가능하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듯해요.

 

사진을 보니 또 먹고 싶어져요. 이 집은 저희가 보쌈 생각나면 무조건 1순위로 시켜먹는 집이라 굳이 다른 수식어가 필요없어요. 이 근처 사신다면 누구나 호불호 없이 믿고 먹는 맛집이란 점(.)

 

상추에 고기 한 점과 김치속, 마늘, 고추를 얹어서 입으로 쏘~옥

 

아내는 이렇게 쌈없이 김치랑 고기만 먹어도 너무 맛있대요. 아마 쌈 싸먹는 게 귀찮은 거 같아요. 그렇다고 제가 쌈까지 싸주진 않아요. 

 

이리 맛난 음식이 눈 앞에 있으니 소맥 한 잔 쯤 기울여보는 것도 좋겠죠?

 

이렇게 둘이 먹으니 아주 '딱'이예요. 사진 찍느라 아직 못 먹었군요. 블로그 하기 참 힘드네요. 눈 앞에 '떡'

 

 

"기흥구청 맛집, 두메골보쌈칼국수"

저희 부부의 경우 보통 주말에 먹는데요. 미리 전화 주문해서 포장해오거나 배달시켜 먹거든요. 직접 식당에 가서 드실 땐, 보쌈정식(8,000) 메뉴로 가성비 좋은 점심식사 드셔보는 것도 추천해드리겠습니다. 식당에 가시면 벽면에 마늘의 효능에 대해서도 게시되어 있길래 한번 따라 적어봤습니다. (절대 글자수 늘리려는 건 아녜요) 

 

마늘의 10대 효능 

예로부터 마늘은 냄새를 빼고는 수많은 이로움이 있다고 하여 "일해백리(一害百利)" 로 불려왔습니다.
또한 우리들 식탁에 하루도 빠지지 않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하나. 항암작용
둘. 고혈압 개선
셋. 강장 및 소화작용을 촉진
넷.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 작용
다섯. 당뇨를 개선 
여섯.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
일곱.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 억제 작용
여덟. 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을 개선
아홉. 해독작용
열. 신경안정및 진정효과 

 

작성을 마치면서 보니 시간이 자정을 넘겼습니다.

 

어제 제 티스토리 방문수가 드디어 저의 데일리 베스트 "721" 을 기록했네요. 뭐, 선배님들이 보시기엔 변변찮겠지만 블로그 개설 두 달만에 참 힘겹게 여까지 온 거 같습니다. 제가 안그래 보여도 이런 거에 굉장히 "연연해하거든요." 앞으로도 잦은 방문, 빈번한 댓글과 공감하기에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글쓰는 저에게 큰 힘이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열심히 글 쓸께요."

-보고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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